오늘날도 다윗과 같이 위대한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까?

사무엘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September 4, 2021 SaturDevo

사무엘 상하는 성경의 흥미있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사무엘과 사울과 다윗의 이야기에 관한 한번 읽으면 잊혀지지 않을 이야기들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다윗의 이야기가 제일 많고 진지하고 우리에게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종종 헷갈리는 것은 이 책의 주인공은 단연 다윗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한가지는 성경 어느 곳에서도, 주인공은 하나님이시다라는 사실입니다.

또 하나는 사울은 나쁜 사람, 다윗은 좋은 사람이라는 흑백 논리로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울도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믿는 사람이었으며 처음에는 하나님께서도 그를 왕으로 뽑도록 할 정도로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다윗도 하나님을 자신의 중심에 두고 의지하고 모든 면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지만, 불륜을 저지르는 죄를 짖고 그 불륜을 감추려고 사람을 죽도록 조종했는가 하면, 자신의 힘을 재보고 싶어 인구조사도 시키는 인간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3:10) 하는 말씀이 어떻게 진리인지를 증명합니다. 이땅에 사는 또는 살았던 사람이 예수님을 빼놓고 모두가 죄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울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었어’라든가, ‘다윗도 교활한 정치꾼이상은 아니었어’ 하는식으로 인간적으로 판단하는것도 옳은 방법은 아닙니다.

그 둘 사이의 차이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도전을 줍니다. 사울은 진실된 믿음이 결여 되었기에 처음의 믿음이 자신의 권력이 커감에 따라 자기 중심적 아집에의해 그 믿음이 타락해져 가고 결국에는 모든것을 잃으며 죽음에 이르는 종국을 맞습니다. 한편 다윗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는 살아계셔서 우리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마음 중심으로 부터 믿으며, 자신의 죄를 숨기려고 하거나 부정하는 일이 하나님까지 속일수 없다는것을 알고, 회개하고 자신을 하나님 안에, 그리고 하나님 아래 놓을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분이 묻습니다. ‘오늘날도 다윗과 같이 위대한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까?’ 정답은 단연코 ‘예스’입니다. 삼천년 전에 살았던 다윗보다 잘 생기도, 믿음도 있고, 지혜와 지략도 있고, 용기와 능력도 있고, 찬송도 잘 짓고, 찬양도 잘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다윗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하고, 잘못을 저질렀을때, 회개하고 다시 의지한일이 전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똑 같은 사람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뿐이지, 다윗과 같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윗에게 주셨던 축복보다 더 큰 축복을 주시고, 또 받으며 살고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이 분명합니다.

다윗과 하나님의 관계는 근본적으로 건전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고백하고, 하나님 안에서 힘을 찾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좌에 앉히실 때 제한된 지역 왕국을 세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것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을 만큼 영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삼하 7:18-29). 사무엘하 7:4-17절을 다윗의 언약이라고 하는데, 결국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이 약속(삼하 7:4-17)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창 12:1-3)에 연장임을 알수 있습니다. “네 몸에서 날 네 씨”(7:12)를 언급하며 더 구체적이 됩니다. 13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은 중의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일차적으로는 솔로몬이 건축할 성전과 다윗왕조를 향한 축복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입니다. 그러나 14-15절을 통하여 그 약속의 성취가 온전한 성취가 아님을 암시하며 16절이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하는 메시아적 예언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하고 완전하게 성취될 것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다윗의 자손으로 이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임했습니다(마4:17, 막1:15). 이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는 사무엘하 7:16절 말씀의 온전한 성취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예수님께서 왕으로 계신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한 때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고,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기도를 통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갈때, 다윗에게 주신 축복처럼, 우리의 씨가 천국을 누리는 축복을 주실것입니다.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눅 22: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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