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데전서 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September 18, 2021 SaturDevo
디모데 전서 3:14-15절은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는 목적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의 교회, 즉 부름받은 성도들입니다. 바울은에베소교회를 떠날때 디모데를 그곳에 머물게 했는데 (1:3) 그 이유는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1:3-4)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거짓 교사들이고, 그들의 가르침을 경계하고(1장 & 6장) 복음안에서 경건한 삶을 북돋우게 (2-5)하기 위하여 였습니다. 즉 교회리더로써 또는 목회자로써 디모데에게 주고 있는 사도바울의 지시사항은 잘못된 가르침을 바로잡고, 복음안에서 교인들이 경건의 삶을 살도록 장려하고 격려하는 일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디모데전서 3:16절은 그 일을 하는데 디모데가 꼭 기억해야 하는 이 편지에 핵심이 되는 말씀입니다.
‘경건한 삶’이란 말을 우리는 다 알아듣습니다. 그러나 경건한 삶이 좋고 건전한 삶이란 생각은 드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삶이냐 하고 질문을 받는다면, 언뜻 대답이 나올듯하지는 않습니다. 국어사전은 경건의 뜻을 ‘공경하며 삼가고 엄숙’한 것이고 설명합니다. 어른을 공경하고,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고, 촐랑대지 않고 모든일을 진지하게 대하는것을 의미하는줄 압니다. 한국적 또는 동양적인 경건입니다. 경건을 영어성경은 ‘Godliness’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활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님에 대한 존경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율법에 맞는 방식으로 살아감으로 하나님을 존경하는 것입니다. 경건을 얘기하며 디모데서를 언급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디모데 전서에서 언급하는 경건의 삶은
- 법과 규칙을 지키는 삶(1:9)입니다. 하나님의 율법뿐만 아니라, 세상의 규칙과 법을 지키는 것은 평안한 삶과 기도를 잃지 않는 용기입니다.
- 기도의 삶(2:2)을 말하고 있습니다.
- 인내와 온유로 선한 삶(3:1-13)를 사는것입니다. 이것은 감독과 집사의 자격을 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의 가르침에 확신하는 삶(4:5)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디모데 후서 3:14-17에서 더 자세히 언급합니다.
- 자족하는 삶 (6:6)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그러나 경건의 삶이 어떻게 사는 것인지 아는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늘 말씀 3:16절입니다. 3장 16절은 ‘경건의 비밀’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건의 비밀이 어쨋다는 것인지, 왜 경건의 비밀이 크다는 것인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감사하게도, NIV 성경이 그 부분을 잘 풀어 번역해 놓고 있습니다. NIV를 번역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진정한 경건의 원천이 되는 비밀이 크다(great)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렇게 보면, 그 다음 나오는 6줄이 이해가 갑니다. 16절의 두번째 문장 6줄은 그 비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정확하게 복음의 욧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진정한 경건의 원천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큰 비밀이다 라는 것입니다.
많은 크리스찬들은 성경에서 말하는 경건한 삶을 살려고 노력합니다. 기도교인들 뿐만 아니라, 안믿는 사람들도 경건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요가나 마음수련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경건하게 살기 위하여 고행이나 극기훈련도 합니다. 그 명칭이나 형태가 어떻게 되었든 이런것들과 이런 사람들을 가르켜 바울은 “헛된 말에 빠져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1:6-7) 거짓 선생이고 거짓 가르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가르켜 디모데후서 3장 6절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경건한 삶을 살려는 노력은 화병에 꽃힌 꽃과 같을 것입니다. 나의 노력으로 무엇을 이루어 보겠다는 것은 불신이고 자만입니다. 진정한 경건한 삶의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복음으로 빚어지는(shaped) 삶입니다. 이것을 바울은 ‘경건의 비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으로 빚어지는 삶은,
- 우선 우리의 죄성과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의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그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경건의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바울은 3:16절을 통하여 이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크리스찬의 능력있는 삶이고, 경건의 비밀이고, 성화의 복음이입니다. 복음은 그 본질적으로 믿는 사람들의 삶에 경건을 낳습니다. 믿음과 행동 사이에 합당한 분리는 없습니다(약2:14).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골 1:26), 감사하게도 우리는 이 “비밀”이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므로 우리에게 밝혀진 세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비밀의 능력을 소홀히 흘려 버리지 않길 소원합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전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