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April 16, 2022. SaturDevo
부활절은 예수님이 죽으신지 삼일만에 살아나신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기념에 익숙해진 우리는 멋지고 근사한 기념 축하에 관심이 있을뿐 정작 우리가 기념하는 그 부활이 우리 또는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에는 관심이 소홀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해피 이스터”하며 활짝 웃는 웃음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무엇이 우리를 웃게합니까?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우리가 기뻐합니까?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이 진리라는 것을 확증합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성경은 구약 부터 신약까지 모두가 예수님에 대한 글입니다. 따라서 성경 전체가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사역하시는 동안 자신이 이땅에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이유를 말씀하시고 (마5:17, 눅5:32, 막10:45, 눅4:18-19, 요3:17, 요10:10, 요18:10)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말씀하시며, 반복하여 제자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마16:21, 17:22, 막8:31. 요11:25-26, 14:1-3, 눅9:22). 그러나 예수님이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지 못했고 잘못된 메시아 관념에 몰입해 있었습니다. 더구나 메시야(구원자)인줄 알았던 예수님이 돌아가심으로 그들의 혼란은 더 깊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시며 제자들은 그의 수수께기 같던 말씀들을 이해하게 되고, 예수님의 가르침이 진리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율법을 폐하러 오신것이 아니라 완성하려 오셨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됩니다. 예수님이 섬기려 오셨고, 많은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주려하신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부른 이유를 알게됩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예수님이 하신 모든 말과 모든 성경 말씀이 일점 일획도 틀리지 않고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 15:13-20).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이 진리라는 것을 확증하고 오늘 우리의 삶과 깊은 상관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선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의 약속대로 우리가 예수님과 연합하여 부활 할 것을 확증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다시 사셨기 때문에 우리도 그분처럼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첫 열매”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믿는 자들은 예수님을 따라나는 부활의 열매가 될것입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11). 첫 열매라는 단어는 샘플링, 미리 맛보기, 엿보기를 말합니다. 예수님이 죽으시고, 또 죽으시기 전과 똑 같은 사람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우리의 부활할 몸도 그분의 부활한 몸과 똑 같이 닮을 것임을 분명히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심판에서 면제될 것이라는 것을 확증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미래의 심판의 증거입니다. 그다지 흥미롭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진리인 성경은 분명히 심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죄인이 원하지 않아도 재판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우리도 원하지 않을 지라도 받을 수 뿐이 없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그리고 그 심판은 둘중 하나를 선고합니다.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마25:46). 요한은 더 분명하게 말합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5:29). 성경의 의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선한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보내신 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요6:29). 이것이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부활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공의가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로, 오늘을 그리스도인답게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롬6:4). 확실히 성경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육신에서 죄가 없다고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신다고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전혀 다른 부류의 사람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고…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고 선포합니다. 세례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케 하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지어주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리고 그 약속이 유효하다는 것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확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가 아닙니다. 죽으신지 삼일만에 부활하신 그 모습 그대로 지금도 살아 계시며 우리와 교통하시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은 현재입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사람은 죽어도 죽지 않고 살아서 에덴동산의 낙원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아무도 피할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정죄 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오늘도 소망의 새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이 부활절에 우리와 똑 같은 몸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을 만나고 삶이 새로와 지고 하늘의 분명한 소망안에서 기쁨과 감사로 ‘Happy Easter !’하며 인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