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하나님

요한 복음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December 10, 2022. SaturDevo

세상에 모든 사람들을 “신의 존재”를 믿는사람과 안 믿는 사람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입니다. 그리고“신의 존재”를 믿는사람를 다시 나누어 본다면, 여러 신의 존재나 또는 유일신의 존재를 믿는사람들이 될것입니다. 이세상에  유일신을 믿는 종교는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교로 말하여지고 있습니다. 세 종교 모두는 아브라함을 그들의 조상으로 언급하며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세종교는 궁극적으로 그 신을 부르는 이름은 서로 다를 지언정 같은 신을 믿고 있는 것일까요?

어디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곳에는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습니다. 제가 같이했던 선교지에도 다름대로의 지켜야할 사항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선교지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허락없이 SNS에 올리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매주 블로그를 쓰며 나의 생활과 생각을 나누고 싶었지만,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도 허락을 받아가며 줄타기하듯 선을 넘을까 안 넘을까 신경쓰는 것이 부끄러워 한동안 블로그를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안수를 준비하며 선교에서도 여러번 떠올렸던 주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 의 말씀을 성경을 읽던 중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과연 기독교의 하나님은 유대교나 이슬람교의 하나님과 같은 하나님일까요? 아니면 다른 하나님일까요?

유대인교인들이나 이슬람교인들이 존재하는 유일신의 실체를 믿고 그를 바라고 있다면 세 종교가 찾고 있는 진리,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라고 믿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것이 아닐까요? 아들 셋을 둔 아버지가 아이들이 어렸을때 전쟁으로 그 셋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뿔뿔이 흩어진 그 세 아들은 각각 장성해져 가며 자기들에게 아버지가 한분 뿐 (유일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한 아버지를 찾고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 세 아들들이 각각 자신의 아버지라고 한 사람씩을 만났다면, 그들이 만난 아버지들 중에 누가 참 아버지일까요? 한 아들이 참 아버지를 만났다면, 나머지 두 아들은 100% 틀린 아버지를 알고 있는것일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와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유대교의 하나님, 이슬람교의 하나님이 틀린 유일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는것보다, 기독교의 하나님이 참 유일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면 나머지 둘은 100%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될것입니다. 유대교와 이슬람교와 비교하여, 기독교의 하나님의 제일 두드러진 특징 중에 하나는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에는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지만, 성경의 가르침은 분명히 삼위일체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성경의 가르침을 세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하나님은 삼위(아버지, 아들, 성령)로 존재하신다 (God is three persons). 2)각각의 위는 온전한 하나님이시다 (Each person is fully God). 3) 하나님은 한분이시다( There is one God).[1] 그리고 이 삼위일체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다’라는 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눅5:21).


그러면 왜 삼위일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까? 우리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그 분이 어떤 분인지 알아야 하는 것은, 아버지를 잃었던 아들이 아버지라는 사람을 만났다면 자기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인간의 부자관계는 유전자 검사로 간단히 할수 있다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요4:24) 전지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탐구할수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를 알수 있는 방법은 그가 우리에게 알려준 사실을 바탕으로 판단할 수 뿐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자신을 계시하신 말씀이 성경입니다.

히브리성경은 기독교의 구약성경과 거의 일치합니다. 그리고 이슬람교는 모두가 알다시피 쿠란이란 경전을 가집니다. 기독교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가집니다. 유대교와 이슬람교는 예수님을 언급하고, 역사적사실은 인정하지만 예수님에 대한 이해의 부족과 잘못된 내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신.구약성경은 그 내용에서 하나님이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가르치고 있고, 예수님이 그 삼위중에 하나이신 아들 하나님으로 언급하며, 구약과 신약이 일관되며, 하나님의 존재와 복음을 한점도 틀림없이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DNA가 일치하듯 성경의 가르침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든 부분이 일관되고 일치합니다.

이렇게 기독교의 하나님은 성경의 목적이(요 20:3) 하나의 오류도 없이(inerrant) 분명하게 기록한 성경을 주시어 자신이 진실로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계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  Wayne A. Grudem, Systematic Theology: An Introduction to Biblical Doctrine (Leicester, England; Grand Rapids, MI: Inter-Varsity Press; Zondervan Pub. House, 2004),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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