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 11:27.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January 21, 2023. SaturDevo
마르다라는 이름은 종종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보다는 봉사에나 열심을 나타내며 그렇치 않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 불평이나 하는 사람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이름입니다 (눅10:38-42). 그러나 요한복음에 기록된 마르다의 행동은 누가가 찾아내지 못한 사실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르다는 우리가 잘아는 마리아와 예수님이 죽음에서 살리신 나사로의 자매입니다. 예수님은 베다니라는 마을에 사는 이들 삼남매를 사랑하셨다고 적고 있습니다(요11:5).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그러나 이 병때문에 나사로가 죽지는 않는다고 말씀하시며 병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곳에서 이틀을 더 계십니다. 그리고 삼일째 되는날 그들이 살고 있던 유대땅으로 향하시며 말씀하십니다.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요11:11).
그러나 예수님이 그곳에 오셨을때는 나사로가 죽어서 벌써 사일이나 무덤속에 놓여있었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예수님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시간을 더 끄신것같습니다.
예수님이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먼저 마르다는 예수님을 만나러 나갑니다. 마르다는 성경을 믿었기 때문에 부활의 날에 자기 오라비가 살아날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마르다는 그리스도께서 그 앞에 서서 울며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고 말씀하신 충격적인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믿느냐?”
예수님은 지상 사역 동안 여러가지 놀라운 선언을 하시지만 여기서는 예수님이 삶과 죽음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를 부활시키고 그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그는 마르다에게 묻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습니까?
사복음서 모두 예수님의 지상사역은 한가지에 초점이 맞추어 집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누구신가와 어떤 사명을 감당하셨고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 시킬수 있는가를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즉 그것은 복음입니다. 복음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습니다. 사복음서 모두가 처음부터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직.간접적으로 선포하고 있지만, 그것을 사람의 입을 통하여 고백하게 하는 사건이 중요하게 다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베드로의 고백’입니다(마 16:16, 막8:29-30, 눅9:20). 예수님은 이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한 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마16:18).
요한 복음에서는 제자들에게 했던 질문과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생사의 주권과 부활에 대한 질문에서 마르다는 망설이지 않고 예수님에 정체성에 대한 고백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요11:27).
베드로의 고백이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고백이라면, 마르다의 고백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하실 일에 대한 예언적 고백입니다. 복음은 예수님이 정체성(Who Jesus is)과 예수님이 하신일(What Jesus has done for us)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복음이십니다.
마르다의 고백은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후에 한 것이 아닙니다. 이 슬픔에 잠긴 마르다는 오빠가 곧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이 슬픔에 잠긴 마르다는 오라비의 몸이 돌무덤 속에 차갑고 생명 없이 누워 있는 동안 주 예수님에 대한 신뢰를 선언했습니다. 마르다의 확신에 찬 대답은 그리스도에 대한 그녀의 믿음이 확고하며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놀라운 고백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믿는 일은 마르다나 베드로 같은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사모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신이 죄인 인 줄 아는 사람이 하는 고백입니다. 분명히 마르다나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한 위대한 고백을 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마르다는 또한 종종 부엌에서 소란을 피우고 짜증내며 당황하며 많은 일로 괴로워하는 여인이었고, 베드로도 공회에 잡히신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한 비겁한 겁쟁이 였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죄성으로 매 순간 넘어지고 쓰러지는 연약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마르다나 베드로처럼,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고백할수 있는 자격있는 죄인임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