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사랑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December 16, 2023. SaturDevo

종교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라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이 기독교의 기본사상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사랑은 기독교와 뗄레 뗄수 없는 개념입니다. 요한일서 4:8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말합니다. 혹자는 성경을 압축하여 액기스로 만든다면 결국 남는것은 사랑이라고 말하며 기독교에 있어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사랑 그 이상 이시지만, 사랑의 모든것이 하나님안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요일4:7). 사랑은 하나님의 중요한 속성입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진정한 의미의 사랑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강절 세째주 입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태어나심은 하나님에 사랑의 구현이십니다. 예수님의 나심은 놀라운 공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구약성경은 오직 이스라엘을 하나님에 백성이라고 부르며, 그들만을 사랑하는 하나님으로 기록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원자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것이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두를 사랑하시어 보내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독생자라고 표현한 말이 독특합니다. 영어로 하면 단순히 Olny Son입니다. 외아들입니다. 그러나 이 말이 예수님의 신학적 개념을 표현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독생자”, 또는 영어로도 “one and only son”(NIV), “only begotten son”(NASB)이란 말을 사용하여 번역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창조되거나 태어났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아버지의 모든 속성을 공유하는 아들이라는 의미에서, 그리고 성부와 성자의 관계성을 갖는다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기독교 하나님의 특성인 삼위일체 하나님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영어로는 종종 Steadfast love로 표현합니다. 희랍어로는 아가페(ἀγάπη)인데 아가페라는 말이 ‘헌신적, 희생적’ 사랑이란 것을 모두가 알기에 우리들에게 더 쉽게 그 개념이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치않는 헌신적, 희생적 사랑입니다.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렘31:3). 하나님께서 한번 사랑하시기로 정하시면,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기도중에 이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요17:12). 예수님은 잃은 양을 찾는 목자의 비유(눅15:1-7)에서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적극적인 사랑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4:19).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친히 모범까지 보이시며 우리도 사랑할것을 가르치십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먼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인과 원수에게 까지도 먼저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고 하십니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마5:46)라고 반문 하시며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치십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사랑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으로 끝난다면 다른 기쁜 소식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요 메시야인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분, 100%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아들로 이땅에 오셨지만 또한 그는 100% 우리와 똑 같은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는 우리와 똑 같은 사람이었지만 죄는 없으신 분이었기에(히4:15)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실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고통받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셨고(롬3:25), 부활하심으로 그것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영생을 얻을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이십니다. 복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롬 1:16)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2:8).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사랑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주신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이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아들을 주신 목적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즉 (whoever personally trusts in him)은 영생이라는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16은 성경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복음의 요약입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God-Man)과 죽음(a substitutionary death), 부활, 재림입니다. 이네가지가 복음의 핵심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크리스마스의 주인이신 사랑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묻습니다. 뭐라고 대답하시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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