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사람

누가복음 8: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February 24, 2024. SaturDevo

사람이 자신이 할 일을 분명히 알고 자신의 할 일을 하는 사람은 분수를 아는 사람이고 복된사람이라고 믿어집니다. 그런 사람은 삶의 가치와 목적이 분명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성경에서 종종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왜 이땅에 왔는지를 말씀하시며, 삶의 가치와 목적의 중요성을 기억나게 하여 주십니다.

마가 복음 2:17에서 “예수께서 …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마태복음 5:17은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자신의 능력과 자신이 오신 목적을 분명히 알고 계신 예수님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든 그에 맞는 일을 행하십니다.

누가복음 8:26-39은 예수님이 군대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주신 이야기를 적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사람들은 그 이루어진 일을 보러 뛰어나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온전케되어 예수님과 함께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이 놀라고 두려워하자, 귀신 들렸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사람들이 그들에게 알려줍니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께 자기들에게서 떠나가라고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누구인지를 모릅니다. 자신들이 무엇을 하며 살고,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두려우면 숨고, 복음의 진리를 보면 눈을 돌리고, 가치를 외면하는 사람들입니다. 살아있다고 하나 죽은자들입니다.

귀신들렸다가 제정신이 돌아온 사람은 떠나는 예수님을 보자 예수님께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자신을 구원하여준 분이기에 항상 함께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눅8:39).

예수이 하신 말씀과 그가 행한 일, 두 구절이 일치합니다. “집으로 돌아가”와 “그가 가서”,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와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 그리고, “…를 말하라”와 “…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신학적인 사실로 하나님과 예수님이 같은 분 이라는 사실입니다. 너무나 진부한 사실이지만 작자의 설명없이 우연히 씌인것 같은 이런 구절(눅9:42-433)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삼위일체를 알지 못하면, 성경을 바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오늘날 성경을 읽는 우리는 누가가 이런 구절을 통하여 말해 주고 있는 사실이기에 알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귀신들렸던 사람은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을 말하라는 말을 듣고 ‘예수님이 행하신 큰 일’을 전파한 것을 보면,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이해했다고 믿어 집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예수님의 존재를 언급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구원받은 사람에게 예수님께서는 사명을 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이 어떤 존재이신지와 예수님이 행하신 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존재와 예수님이 행하신 일이 복음입니다. 그것을 ‘말하라’ ‘전파하라’고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이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주신 사명은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마28:19-20).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가 무엇을 행하셨는지 분명히 아는것이 복음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떠나라고 하는 대신, 복음을 듣고, 영생을 얻고, 삶에 가치와 목적을 분명히 알고 행하는 구원받는 복된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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