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가복음 6:14-15.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July 27, 2024. SaturDevo
마가복음 6장 7-13절에는 예수님께서 열두제자를 불러 둘씩 짝을 지어 전도 여행을 보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6:30에는 그 전도여행 나갔던 제자들이 돌아와 예수님께 보고 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그 중간에 뜽금없이 헤롯이 등장하며 그가 세례요한을 죽이는 이야기를 적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잘 진행도고 있는데 불쑥 튀어나온 헤롯이야기는 맥을 끊기는 기분입니다. 나와 성경을 읽어 나가고 있는 외국분이 제기한 이의 입니다.
마가는 이야기를 아무 의도 없이이 렇게 배치한 것은 아닐것입니다. 왜 이야기를 여기에 넣었다고 마가가 설명한 것은 없습니다. 마가 복음과 성경 전체의 구성과 일치하는 구성이 유효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잠시 예수님의 제가들에게 넘어갔고, 그들은 그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능력으로 세상을 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헤롯 이야기는 이런 사건에 대한 세상의 반응과 실체와 미래에 대한 암시를 담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에 대한 세상의 몰이해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사방에 퍼졌고, 그 소문은 왕의 귀에 까지 들어갔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도 예수님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또 선지자도 아닙니다. 세상의 눈 높이가 그곳이었기에 그들은 예수님을 요한이나 엘리야나 선지자에 비유할려고 합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9)를 상상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것을, 그리고 세상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상상하지도 못합니다. 헤롯도, 이들도 저들도 예수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자들이 전도하고 있는 세상의 상태입니다.
두번째는 세상의 잘못된 추구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선포하며, 비유로 얘기해주며 당신들이 추구하고 들어가서 살게될 세상임을 설명해 주었지만, 세상 사람들의 추구는 전혀 방향이 틀립니다. 그들은 정욕을 추구합니다. 헤롯은 형제의 아내까지 욕심내며 추구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헤로디아는 남편까지 배반하며 세상권세와 향락을 추구합니다. 그 딸 살로메는(성경에는 그 이름이 언급되고 있지 않지만, 요세푸스는 이 사건을 기록하며 이름을 적고 있습니다) 부모들의 삶에 ‘나몰라’라 하며 대중의 눈길을 즐깁니다. 요즘 연예인들과 흡사합니다. 헤롯의 고관들, 군대장관들, 지역유지들은 왕(사실 헤롯은 왕이 아니라 분봉왕(Tetrach), 위임 통치자로 그 지역에 제한된 권력만을 갖는 사람입니다)의 파티에 초대받는 것을 좋아하고, 자리를 탐하고, 안목의 정욕을 즐기고 허황된에 자부심을 추구하는 모습을 봅니다.
세째는 전도자들이 부딪칠지도 모를 상황에 대한 암시입니다. 헤롯은 세례요한을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고, 또 싫어하면서도 잘못된 의협심에 그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어린아이인 살로메는 눈하나 깜박않고 소반에 얹혀진 세례요한의 머리를 자기 어머니에게 갖다 줍니다. 그런 끔찍한 장면을 보며, 헤롯의 사람들은 말 한마디 안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하나님의 권위가 무참히 무시되고 짖밟히는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속에서, 세례요한으로 잘못 간주되고, 엘리야로 간주되고, 선지자로 간주되는 예수님도 무슨 일을 당할지 알수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주시는 사역을 감당해야 할 제자들도 어떤 일과 마주해야 할지를 암시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다행 스럽게도 우리는 결국이 어떻게 될 줄을 알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이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실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악을 초월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하십니다. 예수님이 당하시는 고난과 고통이 우리를 위한 것인줄 압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16:33) 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우리들이 복음을 전하여야 할 세상이 이토록 어지러울 지라도, 우리는 그 종국을 알고 있기에 자신있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