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달라는데 왜 하나님은 왜 기분이 상하셨을까?

사무엘상 8: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August 14. 2021 SaturDevo

삶에 변화를 만날때 사람은 긴장하게 됩니다. 살아가는 상황이 바뀔때 그에 따르는 미래가 불확실해 지고, 앞날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것에 적응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지식을 총동원합니다.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신나서 들뜨게 하는 삶에 재충전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긴장과 스트레스로 꺼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국가나 자기가 다니는 회사의 결정권자인 리더가 바뀔때도 그렇습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도 그런 경우입니다.

엘리 제사장에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사무엘의 치리로 이스라엘은 한동안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사무엘이 나이가 들어 늙게 되면서, 그의 두 아들을 사사로 임명하여 미래 지도자로 삼으려 했는데,  “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8:3)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의 미래를 걱정하는 백성의 대표들인 장로들이 나와 사무엘에게 말합니다.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8:5)합니다. 사무엘이 듣고 사사로써 기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백성들의 요구인지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랬더니 오늘 말씀 7절처럼, 하나님도 ‘자기를 버리는 행위’라고 말 하며 ‘원하는 대로 해 주라’고 부루퉁 합니다.

그런 하나님을 보며, 어떤 성경 독자는, “What’s wrong?” 할 수 있입니다. 사무엘이 죽으면 타락한 사사(Judge)가 치리할텐데, 그러면 이스라엘의 미래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왕을 세우달라는 장로들의 요구가 정당해 보이는데 사무엘과 하나님은 왜 기뻐하지 않으실까요? 그들은 백성의 대표, 요즘말로 하면 국회의원인데, 그들도 성경을 알 만큼 압니다. 신명기 17:14-20 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 하며 모세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창세기 49:10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하시며 야곱을 통하여 하신 예언까지 있으니 장로들의 요구는 성경적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장로들의 방안이 최소한 두가지 점에서 그들이 제기하고 있는 사사에 대한 문제점보다 더 나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8:7)합니다. ‘하나님, 언제 우리가 하나님을 버린다고 했습니까? 왕을 달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항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잊고 있는것은 ‘하나님은 누구신가?’하는 기초를 잊고 있었습니다.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 (사 33:22). 하나님은 재판장(사사) 이시고, 입법자이시며, 왕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이스라엘은 전능왕 하나님을 거부하고 “모든 나라와 같이 (like all the nations)”(5절) 사람 왕을 달라는 것입니다. ‘모든 나라와 같이’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방 나라의 왕과 같지 아니한, 특별한 왕중의 왕, 모세와 아론, 제사장과 사사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별된 삶,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이 하나님의 통치 방법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틈만 나면 이방신에게 눈을 돌리던 이스라엘이 지금은 그들의 왕의 통치까지 따르고 싶어합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왕을 달라는 장로들의 요구는, 하나님의 때와 계획을 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안목을 가진 이스라엘인들의 고집입니다.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8:9) . 하나님은사무엘을 시켜 그들이 택한 왕이 그들에게 어떤 존재가 될것인지를 말씀하십니다. 그런데도, “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8:19) 합니다. 사울이 그들이 택한 왕이 됩니다. “여호와의 마음에 맞는”(삼상13:14) 다윗 왕(신17)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도 모르고, 자신들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다른 모든 나라와 같이’ 자신들의 안전과 편의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되어 그들을 통하여 온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담당할 백성이란것을 모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창세기 49:10절 말씀은  이스라엘의 왕일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백성”의 왕이 됨을 말합니다. 다윗은 “메시아적 왕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가 될 수 있습니다. 다윗의 마지막 말은(삼하 23:1-7) 하나님의 말씀을(신 17:14-20)을 온전히 성취할 분이 오실것을 기다리게 합니다. 그리고 그 분이 바로 오늘날 우리에게 계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말씀대로 율례를 지켜 우리를 치리하시는 왕중에 왕이시며, 온세상을 공의로 판결하시는 재판관(사사)이시며(창 18:25, 약 4:12), 우리를 모든 죄악으로 부터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십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가 두려워서 여러가지 법을 만듭니다. 쓸만한 왕을 뽑으려고 전전긍긍합니다. 죽음이 두려워서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립니다. ‘다른 사람들 처럼’ 무었인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안에 있으면, 이미 공의의 재판장, 전능왕, 그리고 모든 환난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이제 까지 처럼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사무엘 선지자의 결론입니다. “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삼상 12:24).†

왕을 달라는데 왜 하나님은 왜 기분이 상하셨을까?”의 2개의 생각

  1. 감사합니다 그래도 제가 노력할거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참 어떤 데는 답답도 합니다꼭 삶의 의미를 부여 해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하루하루를. 어떤 날은 지루하기도하고 오늘은 일에서하는 교육을 컴퓨터로 했는데 일 얘기만 나오면 긴장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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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돌아갈수 없으면 부딪쳐야 하는데…스트레스 대신, 자신있고 편안한 맘으로 부딪칩시다. 하나님이 허락한 길이라면…하나님이 책임져 주실줄 믿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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