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브리서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May 28, 2022. SaturDevo
넷프렉스 시리즈, <The Lincoln Lawyer> 는 미국 배심원 재판 시스템의 실체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O.J. Simpson의 재판을 기억나게 해주는 이 시리즈는 어떻게 미국 법정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풀어주는 시리즈 입니다. 피고에 대해 배심원들은 죄의 유무를 결정합니다. 무죄로 결정되면 세상속으로 돌아가지만, 유죄로 결정되면 판사가 다시 그 유죄에 대하여 벌을 결정합니다. 벌 받는 심판입니다.
성경도 심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라고 하며 모든 사람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고, 하나님은 결코 잘못된 심판을 내리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성경이 말하는 심판을 종종 혼란스러워 합니다. 그것은 천국의 재판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성경은 두 가지 심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 배심원 심판과 비슷한 방법으로, 첫번째는 구원 받았느냐 못 받았느냐를 결정합니다.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은 그대로 버려져 타락한 아담과 하와에 후예의 길로 예정대로 가지만, 구원 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얼마나 신실하게 믿었느냐에 대하여 상을 결정합니다. 상받는 심판입니다.
세상적인 언어로 다시 말한다면, 첫번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을 구별하여 믿지 않는 사람을 정죄하는 심판이고(a great white throne), 두번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상을 주는 심판(the Judgment Seat of Christ (베이마βῆμα)입니다. 성경에 ‘심판’이란 단어가 나올때 우리는 그것이 어떤 심판인지를 먼저 판단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 5:24에서 예수님은 그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라고 말씀하시지만, 고린도후서 5:10에서 바울은 믿는 이들에 대해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라고 말합니다. 만일 이들을 같은 심판으로 이해한다면 우리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요한복음 5:24절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구별하는 심판이고, 고린도후서 5:10은 믿는 사람들만 나와 상받는 심판입니다. 마태복음 25:31-46과 계시록20:12은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을 가르는 심판이고, 계시록 20:4-6절은 상주는 심판입니다.
첫번째 심판에서 유일한 쟁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 안믿느냐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 20:15).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구별되어 영생의 길로 가게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서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가기로 예정된 불못에 던져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이 심판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여기에서 우리의 행함은구원의 기초나 조건으로 언급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 기독교의 구원의 원칙을 이 심판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갈 2:16; 엡 2:8-9, 디도서 3:5).
두번째 심판의 특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만이 이 심판에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기 바로 직전에 예수님을 영접한 강도(눅23:43)부터 아침 일찍부터 포도원에 들어가 하루종일 일한 일꾼까지(마20:2), 모세와 바울부터 돌에 맞아 순교한 스데반까지 모두가 이 베이마 심판대에 서게 됩니다. 이 심판에 쟁점은 얼마나 믿는자로써, 청지기로써 신실했느냐입니다(롬 14:10, 고전3:11-15, 4:1-5, 고후5:10, 딤후4:8)
우리 모두가 마주해야 할 심판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각각 다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지옥에 갈지 또는 천국에 갈지에 대한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요12:47).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롬10:13). 여기서 주의 해서 보아야 할 단어는 ‘누구든지’입니다. 다른 조건은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든지’ 첫번째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영원히 불못에서 고통당하는 영벌의 심판을 받는다(마25:41)고 성경은 단언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앞 베이마 심판대 위에서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이 심판은 벌을 정하는 심판이 아닙니다. 상을 정하는 심판입니다.
성경의 심판은 궁극적으로 상을 주기 위한 심판입니다. 심판의 무섭고 준엄한 면을 반복 하여 강조함으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심판을 면하도록 경계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영벌의 길과 영생의 길을 결정하는 흰보좌 심판(계20:15)을 통과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실하게 살아감으로 큰 상급을 받을수 있는 베이마(βῆμα) 심판을 받기를 권고합니다.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계시록 22:17).†









